[HD영상] '슈츠' 박형식 "장동건과 19살 나이차? 형이라고 불러"
기사입력 : 2018.04.24 오전 1:01
슈츠 박형식 장동건 / 사진: KBS 제공

슈츠 박형식 장동건 / 사진: KBS 제공


'슈츠' 박형식과 장동건이 19살 나이차를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 KBS 새 수목드라마 '슈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장동건, 박형식, 진희경, 채정안, 고성희, 최귀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동건은 "박형식과 19살 나이 차이가 난다. 함께 지내보니 세대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대화가 잘 통한다. 박형식이 선배가 어려울 법도 한데 스스럼없이 대하더라"고 말했다.



장동건은 이어 "드라마 속 캐릭터도 그렇다. 저는 박형식을 계속 못마땅해하고 지적하는데, 박형식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한다. 실제도 그런 면이 있더라"면서 "격없이 촬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식 역시 "장동건 선배님을 제가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얘기가 잘 통한다. 쉬는 시간에는 수다를 떨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화답했다.


박형식은 또, 장동건과 19살 나이차가 나는 것에 대해 "(세대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이야기 주제도 잘 맞는다"며 거듭 얘기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 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힐러', '추리의 여왕' 등을 연출한 김진우 PD와 김정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편 '슈츠'는 4월 25일(수)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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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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