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미투 언급 / 사진: JYP 제공
갓세븐이 '미투(#Metoo)' 운동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8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는 갓세븐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갓세븐은 최근 가장 화두인 '미투 운동'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아이돌 미투'가 논란이 됐던 만큼, 소속사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진영은 "용기있게 나와서 말씀 해주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문화계 뿐 아니라, (이러한 문제가) 곳곳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운동으로 사회적으로 퍼져나갔으면 좋겠다. 응원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B는 "용기내신 분들께 박수 보내고 싶고, 그런 류의 일들이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희 자신도 올바르게 커야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더 나이가 들고 선배가 되었을 때, 그런 부분에서 부끄러운 점 없이 모범이 될 수 있게 성실하고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내에 여러 프로그램이 있다. 성교육 프로그램도 있고, 멘탈 케어에 대한 것도 있다. 진영이 형을 비롯해 회사에서 굉장히 인성을 중요하게 여기신다. 그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와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갓세븐은 12일 저녁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Look'을 비롯한 새 앨범 'EYES ON YOU'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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