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영상] "이러면 똑.땅.해"…구구단 세정·나영·미나, 본격 애교배틀
기사입력 : 2017.11.08 오후 6:26
구구단 애교 / 사진: 젤리피쉬 제공

구구단 애교 / 사진: 젤리피쉬 제공


구구단이 달콤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첫 번째 싱글앨범 '초코코 팩토리(Chococo Factory)'를 발매한 구구단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구구단 싱글앨범 'Act.3 Chococo Factory'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로 한다. 구구단 멤버들이 직접 공장의 주인인 '윌리웡카'가 되어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한다. 구구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 '달콤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김세정은 "당을 충전한다고 하는 말처럼, 구구단을 보면서 힘을 내고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다. 구구단이 '초콜릿' 같은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에 구구단은 '달콤함'을 완벽히 충전시켜주는 애교를 선사했다. 앞서 KBS 2TV '학교2017'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세정은, 김정현을 향해 "옵항~ 이러면 나 똑땅해"라면서 애교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 팀 내에서 가장 애교가 있는 멤버를 묻자 세정은 "애교를 부끄러워하는데 다들 타고났다"며 "그 중에서도 나영 언니와 미나가 그렇게 잘한다"며 두 사람에게 애교 연기를 요청했다.


세정의 요청에 애교를 보여주게 된 나영은 시범을 보여달라고 했고, 세정은 당시 학교에서 보여줬던 애교를 선보였다. 나영과 미나는 각각의 매력을 담아 애교 연기를 보여줘서 현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한편 구구단 새 앨범 타이틀곡 '초코코(Chococo)'는 반복적인 후렴구의 가사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퍼포먼스로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시키는 곡으로, 구구단만의 달콤함과 기묘한 느낌이 더해진다. 블루지한 기타 리프, 화려한 신스 사운드로 신비롭고 매혹적인 곡으로 탄생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초코코'를 비롯해 통통 튀는 리듬 기타에 신나는 비트가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신스 팝 장르 'Lucky', 서정적 멜로디 라인과 반짝이는 느낌의 신스 사운드로 구구단만의 감성을 잘 살려낸 발라드곡 '스노우볼'까지 3곡이 수록된다.



▶︎[구구단(gu9udan) 미나vs세정vs나영, 애교배틀 '똑.땅.해!'] 영상 보러가기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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