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영상] 슈퍼주니어 "세븐틴 승관에게 연락 와…같이 힘내자고 했다"
기사입력 : 2017.11.06 오후 2:13
슈퍼주니어 컴백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슈퍼주니어 컴백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슈퍼주니어가 세븐틴과 같은 날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정규8집 '플레이(PLAY)'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6~8일 3일간은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수많은 걸그룹, 보이그룹 등이 컴백하며 '컴백대란'으로 불렸다.


이에 대해 이특은 "11월 컴백 대란, 6일부터 8일까지 어떤 그룹 나오는지 쓰여진 기사를 보면서 좋아요를 눌렀는데 기분이 참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시간이 흘러도 지금 활동하는 그룹들과 경쟁하는 것이 감사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오늘 같이 컴백하는 세븐틴도 있는데, 밤에 승관이에게 연락이 왔다"며 "내일 컴백한다면서, 최근에 '슈주리턴즈'도 다 봤는데 행복하다고 했다. 그래서 고맙다고 같이 화이팅하자고 말을 했다. 시간이 흘러도 그 시대에 나오는 보이그룹, 걸그룹과 견주는 라이벌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여덟번째 정규앨범 '플레이'는 '음악을 재생하다', '신나게 놀다'는 이중적 의미를 지닌 앨범이다. 대중에게 '슈퍼주니어의 음악을 들어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슈퍼주니어 고유의 아이덴티티까지 살렸다.


타이틀곡 '블랙수트(Black Suit)'는 자유분방한 스윙 계열의 브라스 리듬 위에 절제된 멜로디를 주축으로 한 마이너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어둠 속 찰나의 순간 마음을 훔치기 위해 '블랙수트'를 차려입은 자신감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루팡'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은혁이 작사 및 작곡 등에 참여해 유쾌한 랩과 굵직한 베이스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탄생한 '신스틸러(Scene Stealer)', 동해가 작사 및 작곡 참여한 곡으로 애절한 보컬과 어우러진 '비처럼 가지마요', 'Good Day'라는 후크의 가사가 특징인 'Good Day', 규현이 입대 전 녹음 참여한 곡으로 화제를 모은 '예뻐 보여', '시간 차'를 비롯해 10곡이 수록된다.


슈퍼주니어 타이틀곡을 포함한 정규8집 전곡 음원은 오늘(6일) 저녁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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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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