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BIFF] "'메리와 마녀의 꽃' 스기사키 하나 목소리, 메리 같아서 선택했다"(영상)
기사입력 : 2017.10.13 오후 10:59
메리와마녀의꽃 야외무대인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메리와마녀의꽃 야외무대인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메리와 마녀의 꽃'의 배우 스기사키 하나, 프로듀서 니시무라 요시아키,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BIFF Village)에서 열린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애니메이션쇼케이스 부문에 공식 초청된 '메리와 마녀의 꽃'은 낯선 마법세계에 들어가게 된 소녀 메리가 마녀의 꽃 야간비행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날 '메리와 마녀의 꽃' 야외 무대인사에 오른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은 "한국에 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드디어 한국에 '메리와 마녀의 꽃'을 선 보이는 날이다.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니시무라 요시아키 프로듀서는 '메리와 마녀의 꽃'을 스튜디오 첫 작품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원래 연극의 원작이 있다. 원작을 토대로 만들었는데, 이 작품은 맨 땅에서 시작해야하는 작품이었다. 근데 작품 속의 캐릭터 모습이 우리와 닮아있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기사키 하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 만나서 목소리를 들었을 때 이 목소리가 메리의 목소리라고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일본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은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메리와 마녀의 꽃'스기사키 하나, 밤새 연습한 한국어로 무대인사] 영상 보러가기


글 부산=영상 허준영 기자 / popkorn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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