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장] 유지태x우도환 '매드독', 수목극 다크호스 될까
기사입력 : 2017.10.10 오후 6:01
매드독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매드독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매드독'은 암흑기를 거친 KBS 수목극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매드독'은 보험 범죄 조사팀인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통쾌한 한방을 날릴 보험 범죄 조사극이다. 배우 유지태를 비롯해 핫한 신예 우도환 그리고 류화영, 김혜성, 홍수현 등이 출연한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유지태는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미친개이자, 보험사기 적발률 99% 보험 조사 베테랑 '최강우' 역을 맡았다. 그는 "국내 부조리한 상황들을 보면서 사기꾼을 잡으려고 '매드독'을 만든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유지태는 전작 '굿와이프'에서 얻은 '쓰랑꾼'(쓰레기+사랑꾼) 이미지에 대해 "거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매드독'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종영한 '구해줘' 등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우도환은 '매드독'에서 진짜 얼굴을 숨긴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을 맡았다. 우도환은 "유지태 선배는 평소에 워낙 존경하는 분"이라며 "유지태 선배와의 브로맨스 호흡 또한 영광이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강렬한 레드 슈트를 입은 류화영은 극중 뛰는 놈 위에 제대로 날아다니는 체조 선수 출신 홍일점 보험 조사원 '장하리' 역을 맡았다. 류화영은 "아직 인기가 몸에 와 닿지는 않는다. 열심히 배우면서 연기하는 비타민 같은 배우가 되겠다. 이번에는 좀 더 자연스러워진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출을 맡은 황의경PD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가 결합해 빚어지는 비극 속에 악의 근원에 대응하는 영웅들에 대한 판타지"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한편 '매드독'은 10월 11일(수) 밤 10시 첫 방송되며, 수지x이종석 주연의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하지원x강민혁 주연의 MBC '병원선'와 경쟁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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