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박민영이 연우진, 이동건과의 케미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29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제작발표회에서 "두 분과의 케미는 걱정하지 않는다. 두 분 모두 멜로장인이기 때문에 호흡을 맞추면 두 사람의 흐름을 따라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연우진, 이동건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민영은 "연우진과 이동건은 상반된 매력을 지녔다. 극중 이동건은 저를 귀엽게 대할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는 포악하지만, 제게는 츤데레 같은 느낌이다. 연우진과는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을 자아낼 것 같다"며 두 사람과의 케미를 예상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오는 31일 밤 10시 첫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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