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4인조 변화, 어쩔 수 없는 빈자리는 있을 것"(인터뷰)
기사입력 : 2017.04.04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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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4인조 변화, 어쩔 수 없는 빈자리는 있을 것"(인터뷰) / 사진: YG 제공


위너가 4인조로 바뀐 소감을 전했다.


4일(오늘) 오후 4시 위너는 싱글앨범 'FATE NUMBER FOR'의 더블타이틀곡 'REALLY REALLY', 'FOOL'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6년 2월 이후 1년 2개월 만의 일이다. 위너는 이 시기에 멤버였던 남태현이 탈퇴하는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위너 강승윤은 "1년 2개월 만의 컴백인데, 저희는 공백기를 그렇게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다"며 "개인 활동이나 예능도 있었고, 팬들한테는 브이 라이브를 통해 계속 만나려고 노력을 하는 등 여러가지 자기발전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는 공백이 길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음악을 기다려 준 분들에게는 길 수도 있는 시간인 것 같다. 많은 시간을 기다려준 만큼, 보답이 되야한다는 생각에 떨리고 설렌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새롭게 4인조로 개편된 것과 관련해서는 "어쩔 수 없는 빈자리는 있겠지만, 계속 머물러 있을 수 없었기 때문에 4인조로서의 위너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심기일전해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너는 멤버들이 작사, 작곡한 신곡들을 전곡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분산 발표할 계획이다. 올 한 해 공백기 없이 꾸준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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