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도깨비' 육성재 "공유vs이동욱 중 '귀요미 끝판왕'은요"
기사입력 : 2016.11.22 오후 7:44
사진: (왼쪽부터) 육성재-공유-이동욱 / tvN '도깨비' 제공

사진: (왼쪽부터) 육성재-공유-이동욱 / tvN '도깨비' 제공


배우 육성재가 '도깨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육성재는 "부담감은 지금도 있다. 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지켜봐주셔서 부담은 됐지만, 점점 녹아들고 있는 것 같다. 선배들의 눈빛만 봐도 편안해져서 자연스럽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육성재는 '도깨비'에 대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면서 "(배우들의) 귀여운 모습, 섹시한 모습 여러 모습 다 보실 수 있다. 정말 귀엽다"고 말했다.


사회자 박경림이 '어떤 분이 가장 귀엽냐'고 묻자, 육성재는 "개인적으로 저승사자 역할을 맡은 이동욱 형이 제일 귀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육성재가 맡은 '유덕화'는 굴지 기억의 종손이자 재벌3세인 인물로, 13대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 집안의 4대 독자다. 덕화는 도깨비가 거쳤을 수많은 이별들을 떠올리며 무심하게 위로하며 보필하기로 결심한다.


이동욱은 육성재의 캐릭터에 대해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이에 육성재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 모든 신에서 놀라고, 여기저기 다 나타나서 삼촌들을 약올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12월 2일(금) 저녁 8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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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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