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펜심] B1A4 진영 "'10년후' 지금의 저를 반성하며 쓴 곡"
기사입력 : 2015.08.21 오후 4:23
B1A4(비원에이포) 진영 더스타펜심 / 사진: 더스타DB

B1A4(비원에이포) 진영 더스타펜심 / 사진: 더스타DB


B1A4(비원에이포) 진영이 '더스타펜심'에 응답했다.


팬(Fan)의 마음을 가득 담아 펜(Pen)으로 질문하고 이에 스타의 손글씨 대답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더스타펜심'에 B1A4(비원에이포)의 멤버 진영, 신우, 바로, 산들, 공찬이 참여했다.


운명적인 상대에게 첫 눈에 반해, 꿈을 꾸듯 상대를 쫓아 사랑을 고백하는 달콤한 세레나데인 '스윗걸(Sweet Girl)'로 컴백한 B1A4(비원에이포)는 '더스타펜심'을 통해 팬을 향한 '스윗한' 마음을 작은 종이 한장에 표현했다.


진영은 자신의 자작곡 '10년 후'에 대한 질문에 한참 종이를 보며 고민했다. 이후 펜을 쥔 그는 "음...아무래도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라는 글로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B1A4의 수록곡 '10년 후'는 "눈을 떠보니 2025년 3월"이라는 가사로 시작해 "아무리 보아도 나 혼자야, 여긴 나 혼자야, 10년이 지나도 내 맘은 그대로인데, 아무도 날 기다려주지 않네"라는 말로 듣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진영은 유독 천천히 써내려갔다. 다른 멤버들이 완성할 즈음, 돌아보니 그는 자세를 고쳐 본격적으로 써내려갈 태세를 갖추며 '10년 후'라는 곡에 담은 깊은 생각을 엿보게 했다.


한편, B1A4(비원에이포)는 '스윗걸(Sweet Girl)'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오는 9월 12일과 13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될 B1A4 콘서트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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