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네일아트] AOA 민아 사선프렌치vs유나 유리네일 '볼수록 심쿵해'
기사입력 : 2015.08.16 오전 9:15
연예인 네일아트, AOA 네일 편 / 사진: AOA 민아, 지민, 혜정, 유나 인스타그램

연예인 네일아트, AOA 네일 편 / 사진: AOA 민아, 지민, 혜정, 유나 인스타그램


뭇 남성들을 '심쿵'하게 만든 AOA 멤버들은 어떤 네일아트를 받을까. '더스타'에서 연예인 네일아트 6번째 주인공으로 AOA를 소환했다. AOA 멤버들 중 인스타그램을 하는 멤버들은 민아, 지민, 혜정, 유나, 설현. 나머지 멤버들은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거나 계정이 삭제된 상태다. 민손톱이어도 예쁜 설현을 제외한 나머지 네 멤버들의 네일아트 사진을 모아모아 왔다.


얼굴, 몸매, 성격 삼박자를 모두 갖춘 AOA '심쿵 비주얼' 담당 민아는 베이지, 블랙, 파스텔 톤의 남색 세 가지 색상을 사용한 '사선 프렌치 네일'로 세련된 네일아트를 연출했다. AOA 민아 네일아트는 가을, 겨울에 더욱 어울리며, 기하학적인 패턴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AOA 민아의 '사선 프렌치 네일' 따라하기▶ ①베이스코트를 열손가락 모두 발라준다 ②베이지색 메니큐어를 열손가락 모두 바른다 ③남색으로 사선을 넣는다.(2번 발라주기) ④블랙으로 사선을 넣는다.(역시 2번 바르기)


삐뚤삐뚤 선 그리는덴 영 소질이 없다면 '프렌치라인 스티커'를 활용해보자. 자로 잰듯 반듯한 사선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메니큐어를 칠할 땐 살살 바르고, 스티커도 살살 떼는 게 포인트.


다음은 라인스티커를 활용한 네일. AOA 민아는 톡톡 튀는 분홍색 메니큐어를 풀코트하고, 금색 라인스티커로 1개의 직선을 연출해 간단하면서도 네일샵에서 받은 듯한 네일아트를 선보였다.


AOA 지민은 작고 아담한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강렬한 에너지처럼 레드 메니큐어를 풀코트했을 때 나타나는 '큐트', '섹시'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레드 풀코트는 지민처럼 긴 손톱보단 짧은 손톱에 부담없이 잘 어울린다.


손톱의 3분의 2 정도를 칠하는 '딥 프렌치 네일'은 보통 손톱 바디가 짧은 사람들이 많이 시도한다. 네일샵에서도 손톱 바디를 보고 '프렌치 네일'이냐 '딥 프렌치 네일'이냐를 결정해준다. 지민의 딥 프렌치 네일이 좋은예. 어떤 색상을 해도, 손톱이 자라도, 누가 해도 잘 어울리는 게 '딥 프렌치 네일'이어서 계절을 막론하고 인기가 많다.


혜정 네일아트는 화이트 풀코트에 조그마한 색종이 가루를 올린 듯한 포인트 네일로 눈길을 끈다. 네일아트 전용 붓으로 손톱의 끝부분만 살짝 그어주면 AOA 혜정 네일아트 완성.


혜정은 요즘처럼 끈적끈적한 여름에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도 잘 어울릴 듯한 블루 글리터 네일도 멋스럽게 소화했다. 펄네일은 보통 열손가락에 통일해서 바르거나, 한 손에 한 두 손가락에만 포인트를 주는 형식으로 많이 시도된다.


사진만 봤을 땐 마네킹 손같은 혜정의 신기한 네일아트. AOA 혜정이 시도한 네일아트는 '가죽 네일'로 실제 가죽처럼 보일 뿐만 아니라 감촉 또한 비슷하다고 한다. 혜정은 연보라색 메니큐어를 밝은 톤과 진한 톤 두 가지를 선택해 밝은 톤을 풀코트하고, 진한 보라색으로 딥 프렌치하는 방식을 택했다.


AOA 멤버들 중 가장 많은 네일아트 사진을 올린 유나. 레드를 풀코트하고 블랙으로 겉테두리를 그린 네일아트를 선보였다. 블랙 메니큐어로 겉테두리를 그리는 네일아트는 라인스티커 네일아트 다음으로 각광받고 있는 네일아트 스타일이다.


AOA 유나 역시 '글라스 네일' 혹은 '유리 네일'로 불리는 네일아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스카이 블루와 글라스 네일을 교묘하게 섞어 소녀스럽고 트렌디한 네일을 완성했다. 유리 네일은 손가락을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반짝반짝 빛난다. 메니큐어를 바르는 것이 아닌 홀로그램 네일스티커를 잘라 붙이는 방식이다.


투톤 프렌치 네일은 한가지 색을 손톱 전체에 바르고 손톱 3분의 1에 해당하는 윗부분에 다른 색상을 바르는 방식으로, AOA 유나처럼 왼쪽은 파스텔 톤의 노란색, 오른쪽은 블랙을 바르거나, 윗부분은 블랙, 아랫 부분은 노란색을 바르면 색다른 분위기의 투톤 프렌치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같은 글라스네일도 색상만 다르게 연출하면 전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반은 투명, 혹은 베이지 톤의 무색에 가까운 메니큐어를 바르고 다른 한 쪽을 글라스 네일로 연출하면 손톱이 더 얇고 늘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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