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유아인 연기 칭찬, 몸 둘 바 모르겠다"(인터뷰)
기사입력 : 2015.08.07 오전 11:34
박형식 유아인 화답 / 사진: 이은주 기자, star1@chosun.com

박형식 유아인 화답 / 사진: 이은주 기자, star1@chosun.com


연기자 박형식이 유아인의 연기 칭찬에 화색을 표했다.


박형식은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선배 연기자 유아인의 연기 칭찬에 “깜짝 놀랐다. 제가 볼 때는 캐릭터가 좋아서 칭찬하셨던 것 같다. 사실은 몸 둘 바를 모르게 정말 감사드린다. 좋게 봐 주시고 좋게 평가해주셔서”라고 화답했다.


또한 박형식은 ‘평소 유아인과 친분이 있느냐’는 물음에 “아니다. 그래서 더 깜짝 놀랐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저도 ‘베테랑’을 꼭 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이어 “유아인 선배님과는 한 번도 마주친 적도 없다. 그래서 만나 뵙고 인사 드리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유아인은 21일 열린 영화 ‘베테랑’ 시사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SBS ‘상류사회’에 출연 중인 박형식이 연기를 아주 잘하더라”며 “박형식이 창수를 연기해 캐릭터의 매력이 배가 됐다”고 칭찬한 바 있다.


박형식은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백화점 본부장 유창수 역을 맡아 폭넓은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든 모습으로 호평 받았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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