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프로필, "공유 선배님을 꼭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기사입력 : 2015.06.27 오전 8:02
남주혁 프로필 / 사진 : 홍주표(크레딧라인 스튜디오)

남주혁 프로필 / 사진 : 홍주표(크레딧라인 스튜디오)


배우 남주혁은 2013년 모델로 데뷔해 이듬해 봄 악동뮤지션의 ‘200%’ 뮤직비디오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200%’ 뮤비에 이어 ‘Give Love’ 뮤비에서도 ‘심쿵남’으로 등장해 여성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연기는 tvN 10부작 드라마 ‘잉여공주’(2014)로 시작했다.


‘워너비 선배’, ‘갖고 싶은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의 줄임말)’, ‘불티나는 남친짤’의 주인공으로 거론되던 청춘스타 남주혁의 활약은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모터를 달게 된다. 여러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교내 활동을 하면서 남주혁의 청춘스타 이미지는 더욱 짙어졌다.


남주혁은 최근 종영한 KBS ‘후아유-학교 2015’로 지상파 데뷔와 동시에 두 작품 만에 남자주인공 한이안 역할을 따냈다. 배우와 캐릭터의 괴리감을 최소화한 맞춤형 캐스팅과 신선한 스타의 등장은 스타 발굴 드라마 ‘학교’ 시리즈의 흥행 명맥을 잇는 강력한 한방이 됐다. 특히, 남주혁은 흠 잡을 데 없는 자체발광 외모와 우월한 기럭지, 뛰어나진 않아도 튀지 않는 편안한 연기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보여진 것보다 보여줄 게 더 많은, 우리가 앞으로 주목해야 할 20대 청춘스타 남주혁의 프로필을 ‘더스타’에서 공개한다.



[01. 이름/생년월일/별자리/가족관계] 남주혁 / 1994년 2월 22일 / 물고기자리 / 부모님, 외동아들
[02. 데뷔] 2013년 2014 S/S 컬렉션 SONGZIO 모델
[03. 습관] 구부정한 자세 지속하기
[04. 취미/특기] 농구, 운동
[05. 성격] 낯 가릴 때는 조용하고 진지하고 과묵한 줄 아는데, 친해지고 나면 굉장히 편하고 장난기 많은 스타일


[06. 좋아하는 음식] 해산물(조개구이, 왕새우)
[07. 자신있는 요리] 목살 찹스테이크 (YG 행사 때 볼 수 있나요?) 그 정도는 아니에요.(웃음)
[08. 좋아하는 운동] 농구, 자전거 타기, 볼링, 보드. 웬만한 운동은 다 좋아해요. 요새 드라마 하면서 수영에 취미가 붙었는데 수영하면 피부가 안 좋아지더라고요. 피부가 안 좋아졌어요.
[09. 좋아하는 영화] 요즘 외국영화를 즐겨보는데 최근에 즐겨본 영화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2)예요. 한 세 번 정도 봤어요. (이런 느낌의 영화를 좋아해요?) 네. 이런 장르의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 이 영화를 보면서도 ‘저런 역할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10. 수집하는 것] 피규어. ‘아이언맨’도 그렇고 영화 캐릭터, 농구 캐릭터, 농구선수 캐릭터들을 모아요.


[11. 좋아하는 애칭] 쭤 / 주혁의 줄임말 같은데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어요. 팬 분들이 ‘쭤’라고 불러주시던데 그게 좋아요 뭔가.
[12. 친한 연예인] 이성경, 강남, 씨엔블루 이정신 / 우리 회사에서는 성경이 누나랑 제일 친해요. 여러 작품을 하면서는 강남이 형, 정신이 형이랑 많이 친해졌어요.
[13.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 공유 / ‘후아유-학교2015’ 감독님들께서 공유 선배님 얘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멜로면 멜로, 액션이면 액션 다 잘하시는데 그런 점을 배우라고 여러 번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꼭 한 번 공유 선배님을 만나보고 싶어요.
[14.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농구를 한다면 나가보고 싶어요.


[15. 평소 패션 스타일] 청바지에 티셔츠, 편안하게 입어요.
[16. 이상형] 연예인으로 치면 박수진 누나였는데 결혼을 하게 되셔서 축하할 일이죠. 정말 축하드려요! 또, ‘후아유’ 속 은비 캐릭터의 성격이 제 이상형과 가까워요. 지켜주고 싶은 느낌도 들고요.
[17. 버킷리스트 세 가지] 첫째, 세계여행. 둘째, 전 세계에 있는 맛있는 음식 다 먹기. 셋째, 미국가서 농구경기 결승전 바로 앞자리에서 보기
[18. 좌우명] 일단 부딪혀보자. 도전해보고 말하자.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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