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광희가 '무한도전' 멤버 된다면? 배울 기회될 것"(인터뷰)
기사입력 : 2015.04.26 오후 12:02
한선화 무한도전 광희 / 사진: 더스타DB

한선화 무한도전 광희 / 사진: 더스타DB


시크릿 한선화가 ‘무한도전’ 최종 멤버로 낙점된 광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선화는 지난 16일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 유력 후보였던 광희가 최종 멤버로 낙점될 것 같으냐고 묻자 “다들 그 질문을 하시는데 이제 알았다”면서 “광희가 최종 멤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후보로는 어떤 멤버들이 있느냐”고 묻는 한선화에게 강균성, 광희, 최시원, 홍진경 네 명의 후보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알려주자 그는 “(광희가) 잘 어울리냐”며 여론을 파악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광희가 ‘무한도전’ 멤버로 확정되기 전에 “연락해 놔야겠다”고 ‘무한도전’ 출연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한선화는 “강균성 씨도 팀에 잘 묻어나더라”면서 “개인적으로는 광희가 했으면 좋겠다. ‘무한도전’에는 훌륭한 분들만 계셔서 광희가 그 분들과 함께라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한선화는 “광희 오빠는 정말 귀엽고 착하다. 나를 만날 때마다 ‘선화야~ 그래서 너 누구 만나’라고 물어본다. 나를 보면 그 얘기밖에 안 한다.(웃음) 그래서 제가 ‘광희야~ 시완오빠가 뭘 하든 누가 뭘 하든 힘내. 조급해하지 말고’라고 말하면 ‘야~’ 이러고 가요. 광희오빠가 저보다 오빠인데 정말 애기 같아요. 정말 좋아요”라며 광희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광희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에 이어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여섯 번째 멤버로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희는 “‘무한도전’ 멤버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선화와 광희는 2013년 4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8개월 동안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유쾌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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