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 인터뷰 / 사진: 쏠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신혜가 ‘피노키오’의 멜로라인 부재에 대해 언급했다.
박신혜는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멜로라인 부재에 대해 “사건 안에 사건을 통해 달포(이종석)와 인하(박신혜)가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다”며 제 생각을 전했다.
‘피노키오’는 진실을 추적하는 사회부 기자들의 이야기로 박신혜를 비롯해 이종석, 김영광, 이유비 등이 주연을 맡았다. 방송사에서 사랑하고, 병원에서 사랑한다는 한국드라마의 고정관념을 깨고 기자의 직업윤리 의식과 공정한 언론보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을 얻었다.
박신혜는 “달포와 인하가 기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면서 서로에 대해 굳건한 마음을 재차 확인하게 됐다. 안 될 것 같으면서도 흔들리는 마음은 시청자의 마음을 간지럽혔달까”라며 달포와 인하의 러브라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피노키오’를 마친 박신혜는 상반기 아시아투어를 개최하며, 오는 2월 14일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자신의 생일을 맞아 국내 팬미팅을 열 계획이다. 또한 박신혜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미뤘던 학업도 재개할 예정으로 올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복학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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