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 "송중기-김수현 선배와 연기해보고 싶다"(인터뷰)
기사입력 : 2014.07.24 오후 2:34
진세연, 송중기-김수현과 연기 해보고 싶다 / 사진: 더스타,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진세연, 송중기-김수현과 연기 해보고 싶다 / 사진: 더스타,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배우 진세연이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송중기와 김수현을 꼽았다.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진세연은 '앞으로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를 묻는 질문에 "많은 선배 배우들과 한 작품에서 만나고 싶어요. 사심도 담아서 선배님들과 연기하고 싶죠"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진세연은 "또래 배우 중에.."라고 고민하다 "송중기 선배님이요. 제대하시기 전에 제가 더 열심히 해서 한 작품에서 만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진세연은 "김수현 선배님과 같은 학교인데 수업도 자주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한테 선배님에 대한 얘기를 들으니 재밌더라고요. 유머러스하다고 들어서 함께 작품을 한다면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진세연이 다음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배우로 꼽은 송중기는 제22사단 수색대대 소속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15년 5월 26일이다.


한편 진세연은 지난 8일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박훈(이종석)의 첫사랑 송재희와 뛰어난 실력의 마취의라는 사실 말고는 알려진 정보가 없는 미스터리한 여자 한승희 1인 2역을 맡아 열연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 중국에서 개봉하는 '닥터 이방인' 영화 버전 추가 촬영에 임한 진세연은 오는 26일(토) 국내에서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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