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원빈-조인성, 남은 건 강동원?
기사입력 : 2013.07.03 오후 1:05
열애설을 인정한 원빈과 이나영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더스타 DB

열애설을 인정한 원빈과 이나영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더스타 DB


조인성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고, 원빈이 열애설에 대해 인정한 가운데 남은건 강동원 뿐이라는 누리꾼들의 재미있는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


먼저 '톱스타' 조인성은 지난 4월 24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를 통해 "올 초 우연한 자리에서 김민희와 동석하게 됐고 동료 배우로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 받다가 현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배우 김민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조인성의 여자'가 된 김민희 역시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의 공식 보도자료에서 조인성과 같은 입장을 전하며 톱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그리고 7월 3일 오늘,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톱스타 원빈과 이나영의 비밀 데이트 현장사진과 함께 단독 기사를 터트렸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한 달간 8차례 이상 같은 공간에 머물렀고, 최소 4일에 1번 꼴로 대부분 1박 2일의 데이트를 즐겼다.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이나영과 원빈의 움직임을 포착한 사진들을 기사에 실어 신뢰도를 높였다. 이에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은 같은날 오후 "최근에 두 사람은 자주 만나며 호감을 갖게 됐고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오늘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뜨자 누리꾼들의 관심은 강동원에게 쏠렸다. 꽃미남 외모에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그야말로 '만인의 연인'인 강동원은 열애설 기사가 보도되지 않은 청정무구의 상태이기 때문에 누리꾼들은 그만은 보내고 싶지 않아하는 눈치다.


각종 SNS에는 "강동원 너밖에 없다", "일반인이 감당해내기엔 너무 잘났다", "이제 강동원밖에 안 남았다니..", "만약 디스패치가 강동원 스캔들 기사내면 어쩔? 난 울지도", "강동원만 아니면 돼. 이제 강동원만 남은 것 같아서 현기증 나려고 해", "강동원은 그냥 만인의 연인으로 남아줘요", "원빈 다음은 누구일까", "강동원 보호법을 주장하는 바입니다", "강동원, 소지섭, 공유 남았습니다", "강동원 너는 일만 해라" 등의 뜨거운 반응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글 한지명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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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조인성 , 이나영 , 강동원 , 김민희 , 원빈 , 열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