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반항아 김흥수를 연기한 김우빈의 셀카
최근 종영한 <학교 2013>에서 승리고 반항아 박흥수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던 배우 김우빈의 사랑스러움 가득한 애교 셀카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더스타와의 인터뷰를 마친 김우빈은 잠깐의 휴식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평소 SNS에 셀카 사진을 자주 게재했던 김우빈은 어색함 없이 카메라를 향해 숨겨왔던 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김우빈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 자 포즈를 취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아이같이 천진난만한 웃음을 선보인 김우빈의 모습에서 교복을 입은 흥수의 모습이 겹쳐진다. 김우빈은 날렵한 턱선과 백옥같이 하얀 피부를 자랑하며 매 컷 굴욕 없는 초근접 셀카를 완성했다.
그만의 애교 포인트는 웃는 얼굴 속 환하게 빛나는 눈웃음. 김우빈은 가지런한 이가 훤히 보일 만큼 상큼한 미소를 지어 여심을 또 한 번 흔들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깍듯한 인사와 웃음을 잃지 않았던 김우빈은 셀카에서도 깜찍, 발랄한 표정을 이어가 그만의 긍정 바이러스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조각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김우빈은 사진을 찍던 중 본인의 얼굴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으로 얼굴 오른편을 꼽았다. 실제로 이날 김우빈이 찍은 셀카 모두 얼굴의 왼쪽 면보다 오른쪽이 더 부각돼 있어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팬을 아끼기로 소문난 김우빈은 SNS를 시작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지만, 팬들과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SNS를 시작했어요. 팬들이 남긴 댓글도 다 보는 편이에요"라고 답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로는 "외국인이었던 것 같은데…. 해석이 안 되는 이상한 글을 남겼어요"라고 회상하며 생글생글 웃었다.
한편, 색다른 스타 이야기 '더스타(www.the-star.co.kr)'에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배우 김우빈의 HD 인터뷰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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