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곡 '24/7'으로 활동 중인 포미닛 전지윤과 허가윤의 유닛그룹 '투윤'
많은 유닛 그룹이 가요계에 쏟아졌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포미닛의 보컬라인 허가윤과 전지윤이 K팝에서는 생소한 컨츄리 걸과 톰보이로 각각 변신했다. 바라만 봐도 절로 미소 짓게 되는 '투윤' 두 소녀의 상큼, 발랄, 귀요미 매력을 카메라에 담았다.
불면 날아갈까 만지면 깨질까.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갸녀린 몸매의 주인공은 최근 8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허가윤이다. 길게 땋아 내린 웨이브 헤어를 늘어뜨린 채 미키마우스가 프린트된 티셔츠 위로 앙증맞은 주황색 스카프를 매치한 허가윤의 모습은 상큼함 가득한 ‘컨츄리 걸’ 그 자체.
사진 속 허가윤은 두 손으로 턱을 받치는 일명 '꽃받침 포즈'로 베일 듯한 브이라인을 강조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이어 양 손 가득 브이자를 그린 허가윤은 선한 눈망울과 소멸직전 나노 허리로 삼촌 팬의 마음을 강하게 흔들었다.
'이렇게 귀여운 톰보이 봤나요?' 노란색과 분홍색이 섞인 짧은 투톤 헤어로 매력을 2배 더 업그레이드 시킨 전지윤은 꽃무늬 셔츠에 액세서리를 걸친 채 복고풍 미소년으로 변신했다. 카메라를 들고 이 쪽 저 쪽 고개를 흔들어 보며 귀여운 표정을 짓는 전지윤도 알고 보면 수줍음 가득한 천상 여자! 조명 판 없이도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는 전지윤의 미소에 현장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모였다.
전지윤은 잡티 없는 투명한 피부에 얼굴에 반을 차지할 정도로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전지윤은 초롱초롱 빛나는 눈과 긴 속눈썹을 자랑한 채 그녀만의 얼짱 각도를 완성했다.
이내 90년생 동갑내기 두 소녀는 귀요미 끝판왕 셀카 4종 세트를 선보였다. 허가윤은 두 눈을 감고 양손에 든 앨범을 향해 뽀뽀를 하는 듯 한 포즈로 막간을 이용해 새 미니 앨범 'Harvest Moon' 홍보에 나섰다. 그녀의 귀여운 애교에 반하지 않을 삼촌 팬은 누구? 이어 전지윤은 입을 쭉 내밀었다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등 멈출 수 없는 무한 매력을 발산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색다른 스타 이야기 '더스타(www.the-star.co.kr)'에서는 8일(내일) 상큼 발랄한 투윤의 HD인터뷰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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