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상엽, 숨겨왔던 애교 셀카 방출 '순정박변 보고 있나?'
기사입력 : 2012.11.16 오전 11:45
사진 : 이상엽 / 더스타 thestar@chosun.com

사진 : 이상엽 / 더스타 thestar@chosun.com


세상에 이런 사랑이 실제로 있을까?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하남자)에서 순도 100%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배우 이상엽이 훈훈한 셀카로 또 한 번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15일 오후 '더스타'와의 인터뷰를 마친 이상엽은 그동안 아껴왔던 그만의 환한 미소와 숨겨왔던 애교를 카메라 앞에서 마음껏 발산했다. 이상엽은 특별한 포즈 없이 '씨익' 웃는 표정 하나만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이상엽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셀카의 기술이라 불리는 '45도 얼짱 각도'를 유지하며 이상엽은 '사르르' 여심을 녹일 애교 섞인 표정부터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엉뚱한 표정 등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평소 SNS에서 꾸준히 셀카를 공개했던 내공이 팍팍 느껴질 정도로 이상엽은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 사진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서은기(문채원 분)를 향한 지고지순한 착한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이상엽에게서 한동안 '순정박변' 박준하의 모습이 쉬 가시지 않을 터. 평소 밝고 활발한 성격과 달리 진지하고 무거운 캐릭터에 촬영 당시 이상엽은 "감독님에게 '준하 좀 많이 웃게 해주세요'라고 졸랐다"며 숨은 일화를 공개했다.


연기를 시작하기 전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파워포인트로 자신의 미래 모습을 브리핑했다는 이상엽. 10년, 20년 후. 그가 꿈꿨던 가슴 설레던 미래가 그의 눈앞에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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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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