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글로벌 자동차 생산국 순위를 뒤바꾸면서 올해 상반기 한국이 처음으로 4위에 진입했다.
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은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162만7643대를 생산하며 글로벌 자동차 생산국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해당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은 2001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1위는 1008만7798대를 생산한 중국이었고 다음으로 2위는 미국(348만823대), 3위 일본(309만7292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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