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유진·손담비·설현, 패셔니스타들의 봄·여름 스타일링…'닮고 싶은 센스'
기사입력 : 2020.05.04 오전 10:12
패셔니스타들의 봄-여름 화보 / 사진: 엣지, H&M, 데이즈드, 코치 제공

패셔니스타들의 봄-여름 화보 / 사진: 엣지, H&M, 데이즈드, 코치 제공


날씨가 따뜻해지며 옷차림도 한층 가벼워진 요즘,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시한 패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봄여름 스타일링에 제격인 각양각색 스타들의 화보를 소개한다.

김아중은 청량한 여름 화보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푸른 하늘과 강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아중은 편안한 라운지웨어를 선보였다. 김아중이 착용한 루즈핏 라운지 셋업은 쾌적한 촉감과 은은한 광택감이 어우러졌으며,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 덕분에 홈 웨어는 물론, 외부에서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웨어러블하다.

유진과 그녀의 딸 로희가 'H&M'이 한국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캠페인 모델로 선택되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Eugene with H&M' 캠페인은 'H&M'이 올해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선보인 것으로, 캠페인 속 유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동시에 맥시 원피스부터 트로피컬 패턴 아이템까지 여름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룩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유진의 딸 로희도 함께했는데, 유진과 로희는 커플로 맞춰 입으며 센스 있는 시밀러 룩을 완성했다.

손담비는 <데이즈드> 매거진 화보를 통해 내추럴한 봄여름 데일리룩을 제안했다. 화보 속 손담비는 우월한 비율과 미모로 다양한 스프링 룩을 완벽 소화했는데, 모두 '랙앤본' 제품으로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이트 블레이저에는 스트레이트 진을 착용했고, 프린팅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원피스에는 여유로운 핏의 편안한 팬츠를 레이어드했다.

AOA 설현은 '코치'와 함께한 컬러풀한 봄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화보 속 설현의 가방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설현은 그린 컬러의 레더 블루종과 블랙 레더 팬츠로 웨어러블한 가죽 패션을 연출했으며, 은은한 컬러 배색이 특징인 '코치'의 '램블러 크로스바디'로 마무리했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화려한 패턴의 니트 룩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코치'의 '허튼 숄더백'을 매치했다. 견고한 쉐입과 클래식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허튼 숄더백'은 체인 스트랩과 턴 락 잠금 덕분에 시크한 이미지를 동시에 자아낸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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