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브이로그 공개 / 사진: 모노튜브 제공
수현이 생애 첫 브이로그를 오픈했다.
지난 2일 모노튜브 채널에서는 수현의 일상과 취향을 담은 브이로그 시리즈물 '수현입니다' 영상이 첫 오픈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수현이 자신만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짜는 모습과 함께, 반려견 '두부'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라이프를 선보였다.
'미드'를 시청하면서 시도할 수 있는 공부법도 전수했다. "관심 있는 드라마의 자막을 켜놓고 보는 걸 습관화하고, 인상 깊은 표현을 적어두거나 따로 연습해 응용하면 실제 회화에 사용할 수 있어서 훨씬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효율적인 원서를 찾기 위해 방문한 서점에서도 수현의 '꿀팁'이 이어졌다. 영문 매거진을 구입해 취향에 맞는 기사와 인터뷰를 찾아 읽어보거나, 사설을 정독하며 자신의 주관을 영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 마지막으로 "들고 다니기 가벼우면서도 알찬 정보가 많다"며 영문 여행책 보기를 추천, 다양하고 현실적인 노하우를 제공했다.
'수현입니다'를 기획한 모노튜브 측은 "그간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수현의 쾌활하고 건강한 성격이 잘 드러나는 시리즈물"이라며 "수현이 요즘 푹 빠져 있는 관심사와 '특급 지인' 절친들이 총출동, 또래 여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영상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한편 '수현입니다'는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업로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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