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광고 의상 자선 경매 이벤트 진행…소외계층에 수익금 기부
기사입력 : 2020.04.06 오전 9:32
티르티르, 박서준 착용 의상 경매 / 사진: 티르티르 제공

티르티르, 박서준 착용 의상 경매 / 사진: 티르티르 제공


박서준이 나눔 이벤트에 동참한다.

6일 헬씨 라이프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 측이 전속모델 박서준이 광고 촬영 시 착용한 의상을 자선경매 'SHARE YOUR LOVE! 함께 나누어 더 촉촉한 하루'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경매에서는 배우 박서준이 티르티르 광고 촬영 시 실제로 착용한 자켓, 니트, 셔츠, 팬츠, 코트 등의 의상들이 경매품으로 부쳐진다. 자선 경매 참여는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4월 8일 오후 5시까지 티르티르 공식 홈페이지 또는 티르티르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된 네이버폼을 통해 원하는 의상 세트 선택 후 낙찰 희망 금액을 등록하면 된다. 낙찰가는 1천원부터 1백만원까지만 입찰이 가능하며 참여 횟수 제한은 없다. 경매 이벤트의 최종 낙찰자는 4월 9일에 발표된다.

티르티르는 이번 박서준 광고 의상 자선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티르티르&믿쓰티(티르티르 고객을 지징하는 용어)'의 이름으로 국제개발협력NGO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이번 자선 경매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나눔의 즐거움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선한 영향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한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서준은 최근 종영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 역으로 활약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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