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카이·황민현, 시선 압도하는 개성 만점 화보 공개
기사입력 : 2020.03.19 오전 9:32
류승범, 화보 공개 / 사진: 샌프란시스코 마켓 제공

류승범, 화보 공개 / 사진: 샌프란시스코 마켓 제공


한국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개성이 담긴 패션 화보를 내놨다. 특히, 특유의 독보적 매력으로 완성한 스프링룩이 눈길을 끈다.

류승범의 내추럴한 멋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국내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편집숍 샌프란시스코 마켓과 류승범이 함께한 2020 S/S 룩북으로, 인공적인 느낌은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의 풍경과 류승범만의 유니크한 개성에 초점을 맞추어 촬영됐다.

룩북 속 류승범은 깊고 푸른 하늘과 바다, 싱그러운 초록 잎, 만개한 꽃들을 배경으로 특유의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보여줬다. 동시에 샌프란시스코 마켓의 비비드 컬러의 재킷과 선글라스로 멋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뉴트럴 톤의 재킷과 팬츠로 깔끔하면서도 감성적인 아메카지 룩을 선보였다.
엑소 카이 화보 공개 / 사진: 구찌 제공

엑소 카이 화보 공개 / 사진: 구찌 제공

엑소 카이는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구찌와 함께 <엘르 코리아> 4월 호 커버를 장식하며 유니크한 분위기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역동적인 포즈로 눈길을 끈 카이는 '구찌 2020 봄 여름 컬렉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하며 대체 불가 패션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스티치 디테일이 특징인 저지 재킷과 팬츠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와 타이로 위트 있는 프레피룩을 연출하기도 했고, 빈티지하면서도 깔끔한 수트에는 GG 패턴의 실크 타이와 오버사이즈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하기도 했다.
황민현 화보 공개 / 사진: 몽클레르 제공

황민현 화보 공개 / 사진: 몽클레르 제공

몽클레르 한국 앰버서더인 뉴이스트 황민현의 신비로운 비주얼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달 밀라노에서 열린 '몽클레르 지니어스 2020' 쇼 참석과 함께 촬영한 화보로, 1970년대 구조적인 건축물과 컬러풀한 색감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화보 속 황민현은 스트리트 무드가 더해진 룩부터 화려한 패턴 아우터, 가디건까지 완벽 소화해내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드러냈다. 황민현이 착용한 아이템은 모두 유스 컬처 기반의 에너지 넘치는 '2 몽클레르 1952' 컬렉션 제품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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