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위크에 참석한 스타들 / 사진: 구찌, 마이클코어스, 프라다, 타미힐피거 제공
아이유, 레드벨벳 조이, 블랙핑크 리사, SF9 로운이 글로벌 패션위크를 빛냈다.
아이유는 구찌 앰버서더로 '구찌 2020 FW 컬렉션'에 첫 참석했다. 이날 한국 대표로 초청된 아이유는 배우 다코다 존슨, 아만들라 스텐버그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이유는 페일 로즈 컬러의 구찌 2020 봄 여름 스커트 셋업으로 봄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아이유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룩에 '구찌 실비 1969 스몰 숄더백'과 플랫폼 샌들을 매치했다.
레드벨벳 조이는 뉴욕에서 열린 마이클 코어스의 2020 FALL 컬렉션에 초대됐다. 그는 긴 생머리와 생기 있는 화이트 앤 레드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뉴욕 맨해튼을 환하게 밝혔다. 브이넥 풀오버에 타탄체크 패턴의 미디스커트로 가십 걸을 연상시키는 명랑하고 경쾌한 스쿨 룩 패션을 선보인 것. 한편, 조이가 참석한 '마이클 코어스 2020 FALL 컬렉션'은 '코지 글래머'를 콘셉트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블랙핑크 리사는 프라다 2020 FW 여성복 패션쇼에 참석했다. 글로벌 K-POP 스타답게 프라다 쇼장 입구부터 많은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리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골드 컬러 패션으로 꾸몄다. 블랙으로 염색한 시크한 헤어스타일에 프라다의 2020 SS 컬렉션 제품인 골드 컬러의 가죽 소재 스커트 수트를 착용해 인형 같은 면모를 드러냈으며, 프라다 네트 백과 키 링으로 포인트를 주어 센스 있는 글리터룩을 완성했다.
SF9 멤버 로운은 런던을 환하게 밝혔다. 타미힐피거 2020 봄 타미X루이스 컬렉션에 K-POP 스타 대표로 초청된 로운은 쇼 당일 캐주얼하면서도 훈훈한 남친 룩을 연출했다. 로운은 자수 아트워크가 포인트인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타미힐피거 시그니처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보머 재킷을 매치했다. 여기에 베이직한 네이비 치노 팬츠와 아이코닉한 스니커즈로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런더너들을 매료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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