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콘' 스타들이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행사장부터 화보까지 계절을 앞서가는 이들의 트렌디한 2020 봄 시즌 코디를 살펴보자.

이나영 화보 / 사진: 오메가 제공

이나영은 독보적인 분위기의 시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나영은 봄 시즌 활용하기 좋은 슈트에 시계를 매치했다. 무심한 듯 시크한 이나영의 애티튜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이나영의 슈트 룩을 완성해준 시계는 오메가의 '컨스텔레이션' 워치로, 그레이 재킷에 착용한 시계는 스틸 & 옐로 골드 소재 모델이며, 화사한 핑크 컬러 슈트에 더한 시계는 클래식한 옐로 골드 소재 모델이다.

정려원-윤아, 패션 행사 참석 / 사진: 지미추 제공

정려원과 소녀시대 윤아가 특별한 행사장을 찾았다. 지미추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더 하이라이티드' 캡슐 컬렉션 론칭 기념 파티에 참석한 것.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정려원과 윤아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모노톤 룩에 '더 하이라이티드' 캡슐 컬렉션의 슈즈를 매치했다.

정려원은 점프슈트에 'YK LOVE' 스틸레토 힐을, 윤아는 레트로 무드의 푸시 보우 블라우스와 오버사이즈 슈트에 'YK 다이아몬드 스니커즈'를 착용했다. 정려원과 윤아가 멋스럽게 소화한 '더 하이라이티드' 캡슐 컬렉션은 지미추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에 독창적인 K-패션의 영감을 결합한 모던 스트리트 스타일을 위트 있게 표현하며 봄 포인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손나은, 팝업 스토어 방문 / 사진: 사만사 타바사 제공

손나은은 사만사 타바사의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손나은은 청순한 비주얼과 도시적인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손나은은 올 블랙 룩에 화이트 부츠를 착용해 시크한 면모를 드러냈는데, 여기에 컬러감 있는 사만사 타바사의 '마이쉘'을 매치해 룩에 활기를 더했다. 손나은이 선택한 '마이쉘'은 니트 소재의 가방으로, 조개 모양의 유니크한 쉐입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혜리, 비엔나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혜리는 빈티지함과 클래식함이 공존하는 도시, 비엔나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혜리는 체크 재킷에 세련된 스커트와 앵클부츠로 비엔나의 밤과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비주얼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콤팩트한 사이즈의 체인 숄더백을 추가했다. 혜리가 착용한 체인 숄더백은 마이클 코어스의 아이코닉한 '씨씨백'으로 간결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특히 2030 오피스 우먼에게 인기가 높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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