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구찌 앰버서더 활약 / 사진: 구찌 제공
엑소 카이가 구찌 패션쇼에 참석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밀란 팔라쪼 델레 신틸레(Palazzo Delle Scintille)에서 2020 가을/겨울 멘즈 컬렉션을 공개했다.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날 한국 대표로는 구찌의 앰버서더 카이가 참석했다.
카이는 수많은 팬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쇼 현장에 구찌 2020 봄/여름 컬렉션의 플라워 프린팅 코튼 모슬린 셔츠와 빈티지 스트라이프 셔츠에 브라운-베이지 컬러의 빈티지 체크 패턴 팬츠를 매치한 룩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그린 에나멜 소재의 타이거 헤드 펜던트가 돋보이는 실버 네크리스, Z와 K 이니셜 링, 그리고 인터로킹 G 홀스빗 디테일의 블랙 레더 솔 부티로 포인트를 더했다.
카이의 패션쇼 준비 현장을 그린 화보 영상은 오는 18일 GQ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더욱더 기대를 모은다.
앞서 카이는 지난 12일 패션쇼 참석을 위한 출국길에서 착용한 공항 패션으로 이미 한 차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카이는 구찌 2020 크루즈 컬렉션의 패치 디테일 카멜 컬러 재킷과 로즈 컬러의 울 니트 터틀넥, 블루 워시드 데님 팬츠에 아이코닉한 홀스빗 디테일과 GG 수프림 캔버스가 돋보이는 구찌 1955 홀스빗 라지 탑 핸들백과 블랙 레더 솔 첼시 부티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한편 엑소 카이는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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