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골든글로브' 드레스 / 사진: 조여정 인스타그램
조여정이 '골든 글로브'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골든 글로브 2020'이 진행됐다. 올해 77회를 맞은 이번 골든 글로브는 한국 영화 최초로 '기생충'이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와 함께 매혹적인 스타들의 레드 카펫 패션이 시상식을 한층 화려하게 물들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골든 글로브의 역사를 새로 쓴 올해 시상식에 '기생충'의 히로인 조여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여정은 레드 카펫과 잘 어울리는 컬러풀한 드레스로 특유의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으며, 여기에 꽃잎 모티브의 네크리스와 이어링 등을 매치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여정의 골든 글로브 레드 카펫에 동행한 주얼리는 '다미아니'의 '마르게리타' 컬렉션 제품으로, 핑크 골드, 브라운 다이아몬드, 자수정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광채를 선사한다. 조여정과 함께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 배우 송강호, 이정은 등이 골든 글로브에 참석하며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기넬스 펠트로, 스칼렛 요한슨, 시얼샤 로넌, 엘런 드제너러스♥포셔 드 로시 등이 참석해 '골든 글로브'를 빛냈다.
한편, 조여정은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 중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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