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워터파크 광고모델 발탁 'CF 강자 등극' /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블락비 지코가 워터파크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14일 세븐시즌스는 블락비 리더 지코가 워터파크 오션월드 광고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오션월드 측은 6월 말부터 지코를 모델로한 CF를 방영하며 올 여름 워터파크 시장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지코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청담동 스튜디오를 오가며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CF는 지코가 직접 CM송 녹음까지 하며 카리스마 있는 음색을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광고 촬영 현장은 지코의 뮤직비디오 제작 현장을 방불케 했다. 지코의 '하태핫태'송 콘서트 장면을 비롯해 풀 파티, 워터슬라이드 탑승 등 다양한 모습이 필름에 담겼다. 지코는 야간콘서트 장면 촬영까지 진행되는 스케줄에도 익살스러운 포즈와 특유의 스웨그로 현장분위기를 리드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코 소속사 측은 "지코의 뛰어난 음악성과, 언변력, 스마트한 스타일, 패션 감각 등 다재다능한 면모가 많이 알려지면서 부터 광고 모델 에이전시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다양한 CF 촬영을 예고했다.
한편 지코는 워터파크 최초로 남성 단독 모델로 선정됐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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