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장난기vs멋짐vs시크…그의 '아웃도어 2015' 소화법
기사입력 : 2015.03.05 오전 9:44
이민호 아웃도어 촬영 비하인드 컷 / 사진 : 아이더 제공

이민호 아웃도어 촬영 비하인드 컷 / 사진 : 아이더 제공


이민호의 촬영 비하인드 컷 속 모습이 눈길을 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전속 모델 이민호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 연기가 돋보이는 15 SS 시즌 TV CF 첫 번째 시리즈 '디펜더 재킷'편과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더 2015년 SS 시즌 TV CF ‘디펜더 재킷’편은 단순히 제품의 이미지를 강조하거나 걷고 뛰는 투박한 모습만 강조하던 기존 아웃도어 TV CF와 달리 이민호가 화면 밖의 시청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듯한 상황을 연출한 것이 특징. 이에 이민호가 비, 바람 등 다양한 날씨 조건을 경험하며 느낀 마이크혼 디펜더 재킷의 콘셉트와 기능을 재치 있는 멘트와 표정 연기로 표현한 것.


특히 이민호는 비 내리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는 스태프에게 "때마침 물을 뿌려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는 익살스러운 즉흥 연기를 더해 아이더 TV CF만의 유쾌함을 강조했다. 또한 아이더는 이민호가 경험하는 각각의 날씨에 맞춰 아이더 디펜더 재킷의 기능을 표현한 그래픽을 삽입해 소비자들이 제품의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숲길, 도심 등 다양한 환경에서 여유롭게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이민호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아웃도어 브랜드 최장수 모델답게 특유의 카리스마를 표현함은 물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진에서는 이민호의 숨겨진 재치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민호는 가파른 숲길이나 언덕에서 전력을 다해 달리는 장면이 많았음에도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민호는 <강남 1970>으로 청불영화로 200만 관객 돌파의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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