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봄총각 변신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연석 봄 총각 변신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화제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유연석이 새로운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레저 스포티브 캐주얼 브랜드 아놀드파마의 촬영 비하인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무거운 겨울옷을 벗고 산뜻한 봄 내음이 물씬 묻어나는 컬러풀한 의상을 입은 채,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그는 쉽게 소화하기 힘든 형광 라임톤의 점퍼를 착용하고 꾸러기 같은 포즈와 표정으로 경쾌한 느낌을 한껏 살렸으며, 두 다리를 쭉 뻗고 있어 옷의 활동성을 강조,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그는 글러브와 야구공을 들고 달콤한 눈빛을 보여 칠봉이를 연상케하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유연석은 이날 촬영에서 모든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는 '퍼펙트 바디'로 관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냈으며, 장시간의 촬영이 끝난 뒤 이어지는 현장 스태프들의 사인 및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유연석은 영화 '은밀한 유혹'과 '상의원'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충무로의 블루칩임을 입증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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