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 화장품 광고로 청순+도도함 '물씬'
기사입력 : 2010.07.21 오후 12:03
사진: 에이블씨엔씨 제공

사진: 에이블씨엔씨 제공


구하라가 코스메틱 브랜드 ‘어퓨(A’PIEU)’ 광고에서 자연스러운 청순함과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섹시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어퓨는 미샤화장품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온라인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이번 광고에서 구하라는 20대 풋풋한 소녀의 느낌과 도도하고 섹시한 매력 두 가지의 내제된 면모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우선 맑고 촉촉한 도자기 피부를 연출한 ‘어퓨 에센셜 소스 힐링 스네일 크림’과 ‘스네일 BB크림’ 광고컷에서는 구하라 특유의 맑고 깨끗한 매력을 잘 표현했으며, 또 매혹적인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평소와는 다른 절제된 섹시함을 선보여 어퓨의 메이크업 제품을 돋보이게 했다.


이번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구하라 하면 맑고 청순한 이미지만 생각했었는데 섹시하고 강렬한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새로웠다”, “20대 초반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는 자연적인 스킨케어와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어퓨 브랜드 이미지와 구하라가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올렸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기획팀 허성민 팀장은 “구하라는 20대 여성의 다양한 이미지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돌로, 자연적 성분의 건강함을 트렌디한 감성에 접목시킨 어퓨 브랜드 컨셉에 완벽하게 매치되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고 있는 미샤화장품은 현재 김혜수, 이병헌을 모델로 기용, 새롭고 혁신적인 광고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대중들에게까지 어필해 나가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현재 카라 일본 본격 진출 준비와 함께 KBS2 '청춘불패'에서 패셔너블한 농촌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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