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정우성과 맥심 광고 모델 발탁!
기사입력 : 2010.06.09 오전 9:55
사진 : NOA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NOA엔터테인먼트 제공


충무로 대표 여배우 임수정이 맥심 광고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되었다.


영화계뿐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여배우로 꼽히는 임수정은 특유의 단아한 미소와 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린다는 평을 이끌어 냈으며, 여기에 상대 배우로는 정우성이 함께 발탁,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이번 맥심 광고는 헤어진 두 남녀가 세월이 지나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어 두 남녀가 옛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사랑했던 추억을 되새기며 서로를 응시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번 광고의 포인트는 이문세의 노래 ‘옛사랑’과 어우러지는 임수정의 감성을 자극하는 연기로 표현된 두 남녀의 애틋함이다. 특히 CF 촬영 당시, 안개가 뒤덮인 악천후 상황 속에서도 임수정의 눈빛 연기만큼은 완벽했다는 찬사를 얻었다고.


역대 최고의 여배우들의 상징과도 같았던 맥심 커피광고에 발탁된 임수정은 이번 광고를 통해 첫사랑 같은 풋풋한 감성과 클래식한 매력을 한껏 발산함으로써, 대중으로 하여 옛사랑에 대해 잊고 있었던 그 시절의 애틋함과 설렘을 다시 되살아 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공유와 함께 영화 <김종욱 찾기> 캐스팅 된 임수정은 현재 촬영에 매진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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