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전지적 독자 시점'이 3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개봉을 이틀 앞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극장가 판도 변화를 예고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1일(월) 오전 7시 31분 기준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인 19일(토)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한 이후 3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일찌감치 유일무이한 판타지 액션으로 손꼽히며 기대를 모은 '전지적 독자 시점' 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전지적 독자시점'은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두고 ‘혼자 vs 함께’라는 선택을 관객에게 던지는 아포칼립스 액션물이다. 웹소설 덕후였던 평범한 인물 김독자가 갑작스레 현실이 된 소설 속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개를 아는 인물로 활약하게 되며, 끊임없는 미션과 선택의 순간 속에서 성장해나간다. 게임처럼 몰입되는 전개와 스킬 강화 설정, 압도적인 비주얼과 음향, 그리고 안효섭·이민호를 비롯해 나나, 채수빈, 신승호, 지수 등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독자의 이야기가 관객의 이야기로 확장되는 전환점이 돋보이며,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를 강하게 제시하는 작품이다.
3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본격적인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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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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