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84제곱미터' 거의 전회차 등장 "저도 쇠약해져갔다"
기사입력 : 2025.07.14 오후 12:20
사진 : 넷플릭스

사진 : 넷플릭스


강하늘이 영화 '84제곱미터'에서 전회차에 등장할 적으로 남다른 소화력을 자랑한다.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배우, 그리고 김태준 감독이 참석했다. '84제곱미터'는 서울 아파트 내 집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영화다.


강하늘은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1401호 ‘우성’ 역을 맡았다. 그는 "제가 소개를 하려고 하는데 짠한 마음이 먼저 나온다. 안타깝다기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이다. 주택담보대출, 퇴직금, 원룸보증금, 엄마 땅 등 영혼까지 끌어모아 84제곱미터 아파트를 사게 됐다. 산 후 이유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점점 이 친구가 쇠약해져간다. 그런 인물이다. 제가 촬영하다보니 쇠약해졌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거의 전 회차 등장한다고 할 정도로 영화 전체를 이끌어 간다. 강하늘은 "어떻게 하면 빨리 끝날까에 주안점을 두었다. 처음에 대본을 읽었을 때 분명 저말고 다른 인물이 많았다. 대본 읽을 때는 우성 말고 다른 인물이 많았는데, 왜 매 촬영 나밖에 없지?라고 장난치며 이야기했다. 층간소음이라는 것 때문에 점점 예민해간다. 사람이 어떻게 하면 이런 스트레스때문에 극에 치달을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 감독님과 그 부분에 가장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84제곱미터'는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7월 18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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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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