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이민호, 본격 액션 도전한 나나에 "굶주려 있는 날것의 눈빛 좋아"
기사입력 : 2025.06.17 오후 2:33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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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가 본격 액션에 도전한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병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참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을 끝까지 읽은 유일한 '독자'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바뀐 세계에서 새롭게 만난 동료들과 함께 새 결말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나나는 독자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으로 분한다.

나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통해 본격 액션에 도전했다. "연기를 하면서 액션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다"라고 말한 나나는 이번 작품으로 액션에 대한 한을 풀었다고. 나나는 "그동안 했던 캐릭터마다 액션이 조금씩 있어서 매번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준비했다. 액션을 하다 보니까 욕심이 점점 더 생겼다. 제대로 된 액션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에 정말 제대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라며 "이렇게 대사가 없는 인물은 처음이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제가 아이돌 생활을 해서 그런지 몸을 쓰니까 에너지가 솟더라. 액션 배우가 되고 싶은 생각이 강해졌다"라며 액션 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 나나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온 이민호는 "지금도 나나 씨의 (액션에 대한) 눈빛이 굶주려 있다. 나나 씨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날것의 느낌이 나서 좋았다. 몸을 쓰면서 느껴지는 것들이 더 풍부해지더라"라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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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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