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을 비롯해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참석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톰 크루즈는 최정예 IMF 요원이자 모든 것을 걸고 불가능한 미션에 뛰어드는 '에단 헌트' 역을 맡았다.
톰 크루즈가 열두 번째 내한 소감을 전했다. 톰 크루즈는 "한국을 찾는 것을 항상 좋아한다. 어릴 때도 한국에 오는 게 꿈이었다. 열두 번 오는 것이 그 증명 아니겠나. 정말 어메이징한 나라"라며 "영화로 다시 올 수 있어서 좋다. 7년 간의 작업이었다. 이 영화에만 5년을 쏟아부었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톰 크루즈와 함께 다섯 번째 내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역시 "다시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항상 내한이 기대된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한국 문화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라며 국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