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찌릿한 느낌은 처음"…안중근 장군 후손의 '하얼빈' 본 소감
기사입력 : 2024.12.27 오전 10:51
사진 : CJ ENM 제공

사진 : CJ ENM 제공


영화 '하얼빈'을 본 안중근 장군의 후손 반응이 공개됐다.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하얼빈'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담은 동지들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감격스러웠다”, “'하얼빈'을 보고 나니 더 열심히 살아야 할 목표가 생겼다”, “대한독립 이라는 네 글자와 대한민국 이라는 네 글자가 머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등 뜨거운 찬사를 보내며 영화가 선사하는 깊은 울림에 울컥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특히 안중근 장군의 후손들 역시 영화 '하얼빈'을 보고 난 후 남다른 감정이 담긴 호평을 남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 독립투사 분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 나라를 위해 싸운 걸 보니까 눈물이 난다”(안중근 장군 유족 안의생 님), “안중근 장군에 대한 연극, 뮤지컬을 그간 봤지만 오늘만큼 이렇게 찌릿한 느낌을 느끼기는 처음이다”(안중근 장군 유족 안기남 님), “마지막에 한 말처럼 어두움이 있어도 횃불을 들고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다“(안중근 장군 유족 김미겸 님) 등 진심 어린 감상을 전해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한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현빈이 안중근 장군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등이 열연한 영화 '하얼빈'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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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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