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빛 되찾는다는 '광복'처럼…더 나은 민주주의로 나아가는데 힘 됐으면"
기사입력 : 2024.12.18 오후 5:38
사진 :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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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이 영화 '하얼빈'을 통해 현실에 다가서는 의미를 전했다.

18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하얼빈'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이 참석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전여빈은 독립운동에 힘을 보태는 공부인 역을 맡았다. '하얼빈' 속에서 독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통해 혼란스러운 현실을 살아가는 국민과 닿아있다.

전여빈은 "국난이 있을때 힘을 모은 한사람 한사람을 떠올리며 공부인을 연기했다. 시기는 영화적으로 백년전일 수 있지만,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는 한 국민의 마음으로는 그렇게 상이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옳은 뜻 더 나은 뜻을 위해 마음과 행동을 실어보는 동지가 되자는 마음으로 함께 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의 의미에 대해 "빛을 되찾는다는 의미의 굉복이라는 단어처럼 '하얼빈'에 함께한 독립투사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엎어지더라도 한걸음 내디딘다. 혼란한 시기를 겪고있을 국민여러분들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도모하기 위해 저희 영화도 더 큰뜻을 품고 더 나은 민주주의로 나아가는데 힘을 보탤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관객에게 바람을 전했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오는 12월 24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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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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