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굿뉴스닷컴
라이언 레이놀즈와 숀 레비 감독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줄임말) 최초 R등급 작품인 '데드풀과 울버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그리고 숀 레비 감독이 참석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널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숀 레비 감독은 R등급을 받은 작품에 대해 "저는 데드풀의 팬이고, 로건의 팬이다. 마블과 디즈니 측도 처음부터 '데드풀과 울버린'이 기존 작품과 다르다고 이해했다. 청불이고 대담한 영화가 될거라는 생각에 서포트해줬다. MCU안에서 노는게 재미있었다. 많은 영화와 히어로가 있는데 이 영화에 흐르는 피는 데드풀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프로듀서, 각본, 그리고 주연을 맡은 라이널 레이놀즈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 영화는 최대한 청불로 만들자고 생각하고 쓴 건 아니다. 스토리가 가장 중요했다. 디즈니 전에는 폭스였다. 저는 '로건'도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이 스토리를 가장 진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래야 자유를 느낄 거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일부러 쇼킹하기 위해 청불이 된 건 아니다. 제 9살 딸과 79살 모친도 '데드풀과 울버린' 일부를 보셨다. 그러면서 재미있게 보셨다. 정말 데드풀을 좋아하는 골수팬도 보고 너무 재밌다고 이야기해줬다. 일부러 여러분들을 쇼킹하게 하려는 건 아니지만, 디즈니에 맞추려고 하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7월 24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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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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