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굿뉴스닷컴
하정우가 '국가대표' 이후 '하이재킹'으로 성동일과 재회했다.
22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이재킹'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그리고 김성한 감독이 참석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작품.
하정우와 성동일은 극 중 부기장과 기장으로 만난다. 하정우는 "너무 좋아하는 형님이다. 이번작품에서 성동일과 함께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촬영도 촬영이지만, 끝난 저녁 식사 자리가 기대됐다. 미식가시고 맛있는데도 많이 알고 계신다. 또 각 지역의 토산품도 지니고 계셔서 많은 지역의 음식과 술을 소개받은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성동일에 대해 화이트 와인으로 비유했다. 그는 "(성)동일이형은 화이트와인 같은 사람이다. 깔끔하고, 투명하고, 우아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정우는 "성동일 선배님을 2008년 처음 뵈었는데 제가 그 나이가 됐다. 제가 그 당시 성동일 나이가 돼 형과 작업하고, 흥미로운 것은 대전에서 이 촬영이 됐기에 합숙을 할수밖에 없었는데 촬영 외 시간을 형과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성동일과 가슴 뜨거운 그런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다. 그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힘을 잃지 않는 모습에 반대로 위로가 된 부분도 있었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한편, 영화 '하이재킹'은 오는 6월 2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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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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