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로맨스 연기 소감 "젊었을 때는 안 들어오더니" 웃음
기사입력 : 2024.01.24 오후 5:51
사진 : 굿뉴스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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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이 김서형과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24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도그데이즈'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김덕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가 참석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유해진은 반려견 리조트 유치를 위해 건축가 민서(윤여정)를 만나기 위해 동물병원 원장 진영(김서형)에게 손을 내미는 민상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김서형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한 질문에 "젊었을 때는 안 들어오더니"라고 말문을 열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이어 "따뜻한 영화라서 했다. 사실은 저도 되게 민망했다. 좋은 드라마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중요 장면에 대해 살짝 소감을 언급했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오는 2월 7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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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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