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케이퍼필름
'외계+인' 2부의 개봉일 예매 관객수가 10만을 넘어서며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의 예매 관객수가 10만 2,701명(16시 기준)을 기록하며 예매율 43.3%로 1위에 올랐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우리나라의 거장 감독으로 꼽히는 박찬욱, 봉준호 감독의 호평도 공개됐다. 지난 1월 3일(수) GV를 통해 '외계+인' 2부의 관객들을 만난 바 있는 박찬욱 감독은 “하나같이 개성 있고 매력 있으며 재밌는 사람들이 잔뜩 나와서 누가 질세라 연기력과 개성을 뽐내는 앙상블 영화”라며 “아주 환상적인 이야기이면서도 그럴듯한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이런 성취를 보여준 최동훈 감독과 배우들한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해 최동훈 감독 특유의 위트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완성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눈부신 케미를 향한 극찬을 보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은 '외계+인' 2부에 대해 “마침내 이렇게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장대한 피날레를 목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캐릭터들과 액션, 재미난 설정들이 버무려져 있는데 거대한 톱니바퀴가 짜릿하게 다 맞물리면서 여러 번 무릎을 치면서 보게 되는 재미가 있다.” 며 대서사의 마무리를 향한 만족과 함께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전개에 대해 호평을 전했다.
한편, 영화 '외계+인' 2부는 오늘(10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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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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