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매튜 본 감독 적극 요청…팀 '아가일', 한국 온다
기사입력 : 2024.01.04 오후 12:55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아가일'의 매튜 본 감독과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오는 1월 18일(목), 19일(금) 양일간 전격 내한을 발표했다.

2024년 첫 내한 작품으로 영화 '아가일'이 그 주인공이 됐다.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과 주연 배우인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1월 18일(목)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2018년 한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헨리 카빌 외에 모두 이번이 첫 한국 방문. 특히 이번 내한은 매튜 본 감독이 한국 방문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맨' 시리즈로 국내 도합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관객의 사랑을 받은 매튜 본 감독은 그간 한국 팬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이처럼 작품으로서 첫 내한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내한 소식은 지난 3일(수) 공개된 '아가일' 의 퍼즐 미션 영상과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져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의 의미심장한 미션이 담기며, 공개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SNS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오늘 공개된 미션의 비밀이 ‘전격 내한’임이 드러났고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퍼즐의 정답은 코리아였습니다!”라는 깜짝 발표를 전했다. 이어 “팀 아가일 모두 곧 한국에 가요! 1월 18일에 우리 서울에서 만나요!”라며 한국 팬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해와 이번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은 스파이 액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할 작품.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놀랍고 독창적인 스파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은 오는 2024년 2월 7일 국내 개봉하며, 영화 '아가일' 내한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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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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