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다들 김우빈이 형인 줄 알더라…덕분에 편하게 촬영"
기사입력 : 2023.11.22 오후 1:11
사진 : 굿뉴스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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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 김우빈의 호흡이 예고됐다.

22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가 참석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도사 무륵(류준열)과 외계 로봇 썬더(김우빈)의 만남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했다. 김우빈은 류준열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류준열은 너무 멋진 배우이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 역시 이야기를 보탰다. 그는 "너무 재미있었다. 일단 스태프들이 김우빈이 형인 줄 알고 있더라. 그만큼 듬직하고, 스태프들도 기댈 수 있는 중심같은 기둥 역할을 해주니까 저는 형이지만 부담없이 편하게 촬영했다. 작품도 많이 하고, 김우빈이 오히려 선배 같은 면이 있었다. 저는 편하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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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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