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굿뉴스닷컴 제공
한효주가 '독전2' 예고편 이후, '무빙'을 사랑한 대중의 반응에 웃음지었다.
14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영화 '독전2'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그리고 백감독이 참석했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한효주는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봉석(이정하)의 엄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후, 영화 '독전2'로 대중과 만나게 됐다. 그는 "정말 감사하게도 '무빙'이 많은 사랑을 받게 돼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다. 너무 감사했다. 예고편이 뜨고 댓글을 친구들이 보내줬는데 너무 재밌더라. 봉석이 엄마 타락했네, 봉석이 사춘기 세게왔네 등의 반응을 봤다"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길지 않은 텀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은 타이밍인 것 같다. 보시는 분들이 놀랄 수있지만, 한편으로 그래서 이렇게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신선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독전2'는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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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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