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그어살', 148만…'30일' 199만 관객수 돌파 [주말 박스오피스]
기사입력 : 2023.11.06 오전 9:16
사진 : 대원미디어, CJ ENM/아우라픽처스, 마인드마크

사진 : 대원미디어, CJ ENM/아우라픽처스, 마인드마크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11월 3일~5일) 박스오피스 1~3위에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소년들', '30일' 순으로 차지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이는 주말 동안 32만 6,367명의 관객과 만나며 압도적인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48만 2,110명.

그 뒤를 영화 '소년들'이 이어갔다. 정지영 감독이 연출한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건 실화극으로 주말 동안 16만 1,085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24만 7,028명을 기록했다.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은 9만 2,101명의 곽객수를 더하며 누적관객수 199만 6,995명을 기록해 200만 관객수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4~10위에는 영화 '톡 투 미', '용감한 시민',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플라워 킬링 문', '플루 자이언트', '스즈메의 문단속', '마이 샤이니 월드' 순으로 올랐다.



▶ 이효리, 전신 타투인 줄…베트남에는 왜?


▶ 신비, 브래지어까지 살짝 비치는 아찔 자태…'매니악' 활동 중


▶ 한소희, 크롭티에 복부 노출…패션에 세게 마침표 찍은 얼굴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그대들은 어덯게 살 것인가 , 30일 , 소년들 , 주말 박스오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