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영광:리턴즈' 김수미 "금발 변신? 부를 상징하는 캐릭터 위해 가발 써"
기사입력 : 2023.09.05 오후 1:20
사진: (주)태원엔터테인먼트/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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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금발 가문의 수장으로 변신한 이유를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발표회가 열려 정태원, 정용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가 참석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신이 내린 글발을 겸비한 스타 작가 '대서'가 우연히 장씨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만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녀의 가족들이 가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두 사람의 결혼성사 대작전을 펼치는 이야기. 김수미는 시대 초월 굳건한 가문의 수장 '홍덕자'를 연기한다.

김수미는 이번 작품에서 금발로 변신했다. 이에 대해 김수미는 "우연히 제 연배에 염색을 안 한 멋진 부인을 봤다. 저도 흰머리가 많아지면 저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서는 부를 상징하는 캐릭터이기도 해서 금발을 했다. 가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새 시리즈에서의 변화를 언급하며 "이젠 조폭 생활은 접고 리조트와 골프장 사업을 하고 있는 캐릭터다. 조폭 생활을 접었다고 해도 그 피가 아주 없어지진 않았다. 간간이 나온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한편,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9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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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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