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필름영/그린나래미디어
'D.P.' 시리즈에서 조석봉 역을 맡은 배우 조현철이 감독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영화 '너와 나'가 오는 10월 개봉한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 속에 담은 채 꿈결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다. 조현철이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장편영화의 각본과 연출에 도전한 '너와 나'는 그만의 세밀한 연출력과 섬세한 감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박혜수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세미’ 역을 맡아 대체불가의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 김시은이 마음을 종잡을 수 없는 ‘하은’ 역을 맡아 생기 가득한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너와 나'는 정식 개봉에 앞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0회 마리끌레르영화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COMING SOON 이미지 2종과 대표스틸 3종을 공개했다. COMING SOON 이미지는 풀밭에 누워 눈을 감은 인물의 흐릿한 모습과 발뒤꿈치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의 대표스틸에는 주인공 ‘세미’와 ‘하은’의 일상,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순간이 공개되어 둘의 이야기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감독 조현철의 첫 영화 '너와 나'는 오는 10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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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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